김천시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에서는 김천의료원 ‘찾아가는 행복병원’과 연계해 건강검진 실시했다.
‘찾아가는 행복병원’사업은 경상북도 내 의료접근성이 현저히 떨어지는 읍・면 · 동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 질병의 조기 발견 및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데 목적을 둔 사업이다.
거동이 불편하거나 생활환경 등으로 인해 병원 이용 및 건강검진을 하기 어려운 발달장애인들에게 이번 사업으로 ‘김천의료원, 찾아가는 행복병원’은 발달장애인 뿐만 아니라 보호자, 지역 내 장애인시설인 김천농아인협회와 즐거운집 등 김천 관내 장애인 대상자들도 함께 12월 5일과 12일, 양일간 센터로 직접 찾아와 실시했다.
2024년 건강검진은 ‘김천의료원 찾아가는 행복병원’ 뿐 아니라 ‘경북도립 김천노인요양병원(치매안심병원)’과도 연계해 한방치료도 진행하며 다방면으로 건강검진을 시행했다.
건강검진 후 특이 사항이 있는 대상자들은 결과지 및 소견서를 작성해 개인별로 전달했으며, 정밀검사 등을 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. 또한 한방치료 및 약 처방까지 더해 검진 결과에 따른 치료도 바로 할 수 있어 더욱 좋았다.
더욱이 콜레스테롤 및 고지혈증이 높은 대상자들이 많아 식이요법 및 운동 관리 등에 대한 예방 교육까지 함께 실시해 평소 알고 있던 자신의 건강을 체크하고 더욱 건강을 챙기게 되어 이번 사업으로 인해 행복을 얻을 수 있었다.
발달장애인들의 병원 진료 및 검진은 비용뿐만 아니라 생활환경 등으로 병원을 쉽게 이용할 수 없는 상황인데 김천시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(센터장 보천)는 매번 ‘찾아가는 행복병원’사업과 연계해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.
김천시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 관계자는 “정기적으로 이용자들의 건강을 챙겨주시는 김천의료원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”라고 인사를 전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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